[여름철 보양음식] 삼계탕 끓이는 법, 닭 손질법, 보관법

우리나라 1년 중 무더위가 가장 심하다는 3복더위라는 말이 있습니다. 초복에 서늘한 기운을 완전히 제압한 한여름의 무더위가 시작되어 중복을 지나 말복까지 무더위가 지속됩니다. 이때 우리는 더위에 지친 몸의 기운을 회복하기 위해 삼계탕, 장어, 전복 등의 보양식을 챙겨 먹습니다. 삼계탕은 주재료인 닭보다 귀한 인삼을 넣어 '삼계탕'이라 불렸다고 합니다. 닭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해 더위로 수분과 근육이 빠진 우리 몸에 단백질을 보충하며 기력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오늘은 삼계탕 재료와 닭 손질법,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계탕 끓이는 법

요즘은 삼계탕 닭을 영계로 많이 사용합니다. 영계는 크기가 작아 성인 1명당 1마리의 양으로 적당합니다.

삼계탕 재료는 먼저 입니다.

영계 1마리 마늘 10~7조각 대추 반주먹 대파 1대 시중 삼계재료1봉지 삼1뿌리(수삼으로 대체가능) 찹쌀 1컵 물과 소금 전복 등은 기호에 맞게 추가해주세요.

이제 닭 손질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닭 손질전, 찹쌀을 미리 씻어 30분가량 불려주시면 좋습니다.

닭 손질법

닭은 먼저 꼬리 부분과 날개 끝부분을 가위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그 주위 지방도 모두 제거해 줍니다. 닭 뱃속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이때 속안에 내장이나 피가 남아있으면 삼계탕에서 비린내나 잡내가 날 수 있으니 깨끗하게 제거해 주세요! 닭의 겉면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뱃속에 준비한 재료인 마늘과 대추, 대파, 삼, 찹쌀을 뱃속에 넣어 다리 한쪽에 구멍을 내고 다리를 꼬아줍니다.

반응형

 

닭이 준비가 되면 냄비에 찹쌀을 깔고 닭과 삼계재료, 대파1대를 넣고 닭이 잠기도록 물을 넣어줍니다. 냄비 뚜껑을 덮고 팔팔 끓여주고 중약불로 불을 줄여 더 끓여줍니다. 1시간정도 푹 삶아주면 삼계탕이 완성됩니다!

닭 보관법

닭은 지방이 많아 상온에서 1시간만 두어도 쉽게 변질된다고 합니다. 도축일로부터 10일이 지난 닭은 반드시 냉동 보관해야합니다. 마트에서 구입한 닭은 흡습포가 들어있어 핏물을 흡수해주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보관이 가능합니다.  닭은 하루이틀 정도 냉장보관이 가능하지만 그 이상 보관하실 때에는 반드시 냉동보관을 해주셔야 합니다.

생닭 냉동보관법

닭을 흐르는 물에 씻고 기본 손질(지방제거, 내장제거)을 해줍니다. 겉면에 올리브오일을 바른 후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보관 해줍니다. 닭을 사용하실 때에는 자연상태에서 해동 해준 후 끓는 물에 데쳐 사용합니다.

 

삼복더위가 시작되는 요즘, 보양 음식으로 빠진 원기를 채워 넣어야 합니다. 아울러 여름철 제철과일로부족한 수분과 당분을 채워 건강한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2023.06.30 - [건강 정보] - [여름철 제철음식] 오이 고르는 법, 보관법, 오이지 만들기

[여름철 제철음식] 오이 고르는 법, 보관법, 오이지 만들기

반응형

2023.06.27 - [건강 정보] - [여름철 제철음식] 싱싱한 전복 고르는 법, 손질 및 보관법

[여름철 제철음식] 싱싱한 전복 고르는 법, 손질 및 보관법

2023.06.26 - [건강 정보] - [여름철 제철음식] 감자 보관법, 효능

[여름철 제철음식] 감자 보관법, 효능